[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농업기계분야과정으로 나뉘어 추진하며, 사업비는 1억 4천 3백만원이 투입되고 총 38과정, 55기로 실시한다.

영농기술분야는 2월 7일 블루베리 과정을 시작으로‘청년농업인CEO과정’,‘장류식품’,‘들깨 재배’,‘식용곤충 사육’등 21과정이 개설되어 980명이 참여한다.

농업기계 교육 분야는‘소형 농업기계 정비’과정을 시작으로 2월 9일부터 15과정, 620명이 참여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업기계 정비 지식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한 농업인들에게는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교육과정은 (현)충북자치연수원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1일~2주 등 과정마다 다르기 때문에 충북도청 홈페이지(http:// www.cb21.net) 또는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ares. chungbuk. go. kr)의 교육안내 및 일정을 참고하여 시군청농축산팀에 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강사는 교수, 공무원, 재배․유통 컨설턴트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교육팀 신성용 팀장은“최근 ICT를 활용한 스마트 팜, 곤충산업, SNS를 활용한 판매 유통 등 새로운 농업 및 경영기술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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