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쌀 가격 변동에 상관없이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1년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대상자를 작년 지급농가 기존 4천624 농가보다 143곳이 감소한 4천481농가에 2천892㏊면적, 19억8천6백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군은 4월15일 ~ 6월15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보다 농가는 143농가, 면적은 2천945㏊에서 2천892㏊로 53㏊, 금액은 20억1천800만원에서 3천200만원이 감소했다.

감소한 주요이유로는 전국적으로 농가의 직불금 부정수급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쌀소득등의보전에관한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임을 확인,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 등의 요건을 강화한 것에 따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군과 유관기관은 쌀소득직불제 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위해 토지전수조사(한국농어촌공사옥천영동지사) 및 읍면별 표준검사로 농지의 농약잔류검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옥천출장소)와 토양검정(농업기술센터) 등을 실시해 지역의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고정직접지불금은 읍면 재배정으로 개별농가별로 지급했으며, 변동직접지불금은 농협중앙회에서 내년 3월 농가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