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도정 정책자문단(위원장 남기헌)과 대학 및 유관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과제와 2018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자문회의를 2. 1.(수)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그동안 충북도가 발굴해 온 대선공약 건의과제와 2018년 정부예산 신규 사업에 대하여 자문을 받고,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대선공약 과제와 신규 사업을 추가로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밖에도 올해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미래비전 2040」과 「충북 세계화 전략」에 대하여도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도는 국가에서 충북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사업, 충청권이 소외에서 해소될 수 있는 사업, 국가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 대통합․화합할 수 있는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충북발전 주요현안사업 42개 과제(62개 사업), 제도개선 과제 14개의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했다.

그동안 충북도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굵직한 공약 건의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선공약 발굴 TF팀을 운영하고, 시군 발전과제 파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 관계자는 “2월 중순까지 대선공약 건의과제를 최종 선정해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히고, “전달된 과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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