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의 현장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 부지사는 2월 1일 괴산군 AI 방역상황실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공사 현장 등 괴산군과 청주시 관내 주요 농정 현장 5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고 부지사는 괴산군청 AI 방역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괴산군이 선도적으로 지난해 5천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대규모 가금농장 9개소에 설치한 CCTV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괴산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CCTV를 이용해 9개 농장의 출입차량을 24시간 모니터하면서 GPS 장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국도비 등 230억 원을 들여 금년 10월 괴산읍 대덕리 일원에 완공 예정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70억 원의 예산으로 올 8월 괴산읍 제월리에 완공할 예정인 내수면 양식단지를 방문해 주요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이어 괴산 산막이 마을 등 관광개발 사업지구를 둘러본 후, 청주시 북이면 소재 흙살림푸드를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사업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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