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충북 옥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옥천군 소속 공무원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 부패척결과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5개 조항으로 만들어진 결의문을 군청 기획감사실 열린감사팀의 노지숙(행정7) 주무관이 대표로 낭독했다.

결의문은 부정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등 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 수행, 우대 및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의 모든 공직자는 결의문과 같은 내용의 청렴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김영만 군수는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정착과 공직자들의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주민들도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관내 142개 건설업체에 청렴 서한문을 보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