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이탈리아의 3대 수출품이 파스타, 피자, 마피아라는 농담 섞인 말이 있다. 마피아는 차치하고서라도 파스타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유는 그만큼 맛과 식감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깊고 진한 맛의 소스를 파스타면에 담뿍 묻혀 입에 한가득 넣으면 칼로리 걱정은 뒤안길로 밀려난다. 한 입 크기로 찢은 빵을 소스에 찍어먹어도, 소스만 싹싹 긁어먹어도,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파스타. 하지만 이 같은 파스타 찾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청주 상당구 북문로(중앙동) 소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페스타(대표 김성윤)’는 접시 바닥까지 비워낼 정도로 맛깔스런 파스타를 선뵈는 곳이다. 이탈리아 현지 국제요리학교(ICIF, 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를 졸업한 쉐프가 운영하는 맛집답게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정통 이탈리아음식 등을 맛볼 수 있다. 마늘과 그라나파노가 들어간 오일파스타 ‘알리오 올리오’와 바지락과 모시조개가 들어간 ‘봉골레파스타’, 토마토파스타 ‘뽀모도로’, 베이컨과 버섯으로 감칠맛을 더한 크림파스타 ‘까르보나라 크레마’ 등 다양한 파스타가 눈에 띈다.

특히, 화학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자연주의 음식을 표방하는 게 파스타 페스타의 특징이다. 또한, 영양사 출신의 쉐프가 있는 만큼 영양적 균형도 맞춰냈다. 파스타 페스타는 12종의 파스타 외에도 해산물로 다져 만든 주먹밥 ‘아란치니’, 포크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이태리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또 파스타와 어울리는 이태리 직수입 와인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내맛집 파스타페스타의 김성윤 대표는 “데이트맛집, 데이트코스 등으로 추천 받아 오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음식의 질과 맛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상의 음식만 선뵐 수 있도록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스타페스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휴무일은 화요일이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파스타페스타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