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아시아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아시아 옴부즈만의 경험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5차 아시아옴부즈만협회(AOA) 총회 및 2017 평창 글로벌 옴부즈만 컨퍼런스가 오는 2017년 5.16일부터 5.19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5차 AOA 총회 및 2017 평창 글로벌 옴부즈만 컨퍼런스는 “아시아 옴부즈만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0개국 35개 아시아옴부즈만협회(AOA) 회원기관과 세계옴부즈만협회(IOI) 초청연사, 주한외국대사 등 100여명의 외빈과 국내 옴부즈만,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400여명 참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발주처)는 국제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진행을 위해 국제행사에 특화된 전문대행사를 선정,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조달청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입찰 공고는 이달 26일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 게시되었으며, 입찰참가 의향 업체의 제안서 접수는 2017.2.14.(화)까지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가 완료되면 2월 17일(금) 강원도의 기술평가와 조달청에서 열리는 평가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며, 발주처인 강원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우선협상대상자간 협상을 마쳐 최종 낙찰업체를 선정, 2월말까지는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5차 AOA 총회는 창립 20주년을 넘긴 AOA 역사상 지역(지방)에서, 국가와 지역 옴부즈만이 함께 주최하는 최초의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에서 열리는 만큼 회원기관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강원도는 이번 옴부즈만 국제회의가 아시아 옴부즈만 제도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평창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동계올림픽 홍보와 강원도의 멋과 맛 등 관광자원 프로모션 또한 행사의 주요 목표로 삼아 준비하고 있다며, 전문 대행사 제안서 평가 시에도 이 점을 비중 있게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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