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 소속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애숙)에서는 2017.1.25.(수) 시청 어울림 쉼터에서 자원봉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노숙인 100여명을 모시고 이․미용 및 점심 제공 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나눔사랑 실천의 날로 정하여 어르신들의 청결지원을 위해 오전9시반부터 이․미용 봉사를 시작으로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영양이 풍부한 식단으로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은 설 맞이 분위기를 내기 위해 떡국떡을 넣은 소고기 미역국과 잡채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어울림 쉼터 급식봉사는 2007년에 시작하여 올해 10년째 계속 이어오는 봉사로 입소문이 꼬리를 물어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김애숙 신임회장은“올 한해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으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