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수북면은 최근 수북면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과 단체, 이장 및 부녀회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인사회에 함께 자리 한 최형식 담양군수, 박철홍·전정철 전남도의원, 이규현 담양군의회 부의장, 김정오 군의원은 현안사업 보고에 이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면민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도시가스 진입구간 연장 등 건의 사항과 면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건의사항을 각 담당부서에 배속해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방침이다.

최형식 군수는 신년 인사회에서 “2월 착공을 앞둔 첨단문화복합단지는 약 1,400세대 규모의 상업·업무시설, 교육·문화시설, 의료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단지로서, 단지 완공은 수북면에 인구유입의 효과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나아가 경제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그동안 이를 위해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2018년 ‘담양’ 지명 천년 해를 앞두고 다가올 새 천년을 대비, 전국 최초 인문학 교육특구 담양군에서는 생태도시 정책과 인문학적 자원 및 자산을 경쟁력으로 삼아 후세대가 성장하고 한 단계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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