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동부경찰서(총경 정식원)는 2017. 1. 26. 14:30경 대구 동구 동부로(신천동) 소재 ‘커피& 커피숍’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2,000만 원 피해를 예방한 커피숍 대표 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박기성은 2017. 1. 25. 14:34경 커피숍 내에서 휴대전화를 계속 통화하며 누군가를 기다는 권○○(26세, 여, 경남 울산시 신정동 거주)를 발견하고 유심히 살피던중 보이스피싱 의심이 되어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신고자에 의하면 평소 커피숍 주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활동하는 경찰관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면 신고토록 당부를 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자로부터 “명의가 도용되어 범죄에 사용되었다, 피해자 통장의 현금을 인출하여 안전한계좌로 옮겨야한다”라는 전화를 받고,

현금 2,000만 원을 인출하여 경남 울산에서 택시를 타고 대구에 도착하여 대구 동구 동부로(신천동) 소재 ‘커피& 커피숍’내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자에게 전달하려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경찰은 앞으로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될 때까지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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