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맞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다음달 2일 보건소에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163명에게 올해 달라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음식업소 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은 소비자 식품감시원 30명, 문화관광해설사 95명, 음식문화모니터요원 10명, 식품업소 자율감시원 25명, 음식․숙박 물가모니터요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관광지 주변의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의 불공정 영업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 해왔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업소에는 ‘시민칭찬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주고 지적업소에 대해서는 시정․개선 조치를 요구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평가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월 최대 3만원의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며 “관광객 불만을 사전에 예방해 관광 여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