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2017년 설 명절을 맞아 보은군 마로면에는 익명의 선행이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익명의 기부자는 마로면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쌀 20kg 30포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전화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얼굴 없는 온정을 전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마로면은 기부자의 뜻이 담긴 위문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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