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경기도 부천에서 정신금속(주)을 운영하는 정정섭(67) 씨가 지난 25일 산외면사무소(면장 최상면)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백만원을 기탁했다.

정 씨는 보은군 산외면 길탕2리가 고향으로 해마다 고향을 찾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 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외면은 접수된 성금으로 면내 생활이 어려운 24가구에 총 3,000리터의 난방등유와 경로당 27개소에 라면을 지원해 따뜻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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