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이 설 연휴를 맞아 현장대화 행정을 추진해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구현한다.
군은 실과·읍면장·팀장 중심의 담당 읍면 현장대화 행정 추진으로 형식적인 현장 대화 행정을 개선하고 군정시책 홍보와 여론 수렴 등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실·과와 담당 읍·면을 연계, 각 팀별 현장대화 행정추진단을 자체 구성해 적극적인 현장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동군 직원들은 주민과의 대화로 군·읍면 발전 방안 의견과 주민건의, 애로사항 등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집적 청취하고 주요 군정성과와 시책사업도 홍보하게 된다.
군은 앞서 효율적인 현장대화를 위해 군정 현황과 예산규모, 주요현안, 비전 등이 담긴 ‘주민홍보 및 대화자료’를 전 직원에 배부해 숙지하도록 했다.
군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군정홍보를 강화해 군정시책과 각종 혜택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장대화 행정에 따른 접수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출장 결과 보고에 의해 사안별로 취합해,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은 해당부서 조치 요구하고, 예산 반영건은 사업부서 검토 후 추경예산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설명절을 맞아 새롭게 시도하는 군민과의 소통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리를 하나로 모아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만족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