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증평장뜰전통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진출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으며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전승열 장뜰시장상인회장은 “설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과 괴산경찰서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시간06~22시) 충북장사거리~한원전기상사 양측구간을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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