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새마을부녀회, 노인요양원 3곳·소외계층 700세대에 떡가래 나눔 행사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원 3곳과 13개 읍·면 소외계층 700세대에 사랑의 떡가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떡가래 나눔 행사에는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본부장 정연수)가 300만원을 후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정영진 새마을지회장과 김연옥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회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 발대식을 갖고 13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세대당 1.5㎏, 요양원당 60㎏의 떡가래를 전달했다.

김연옥 회장은 “하동발전본부와 부녀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떡가래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고추장 담기 사업, 폐 식용류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칭찬사랑방 강연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