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해마다 명절·가정의 달 등에 복지사각 가정과 경로당에 방문사업을 추진하는 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쌀과 위문금을 전했다.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조문환·이병열)는 2017 희망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설을 앞둔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8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쌀과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문대상자는 이장·학교·지역민의 추천을 받아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산하 4개 분과 위원장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4개 분과 24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새해에 더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경로당과 복지사각 가정에 위문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서 지난 설·추석 등 명절과 가정의 달, 보훈의 달 등에 어려운 이웃과 마을경로당에 1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복지사각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병열 공동위원장은 “면민과 기관·단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복지사각 해소에 힘을 내고 있다”며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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