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물류·택배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도로명주소 현지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먼저 원활한 물류 및 택배서비스를 위해 지난 25일 관내 우체국 14곳과 택배업체 15곳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법 등에 대한 현장교육과 주소전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군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물류·택배업체의 배송 불편과 애로사항에 신속 대응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어 26일 유동인구가 많은 하동공설시장을 찾아 지역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하고 도로명주소 표기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우편․택배 물량이 폭주하는 명절에 도로명주소 오기로 인한 배송지연이나 오배송을 방지하려면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juso.go.kr)이나 스마트폰 어플 ‘주소 찾아’를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