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이 행복한 「건강한 제주」실현을 위한 도정정책 공유 간부공무원 교육을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도 산하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도정의 주요업무에 대해서 공유하고, 도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통해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4대 전략 18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제주의 주요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감과 동시에,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강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는 도민의 열망을 담은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3년을 맞아 올해는 도민들에게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결과물을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한해”라며, “도민 행복 5대 역점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점검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의 현안 해결을 통해 환경·경제·투자 등 전 분야에서 도민과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데 틀을 깨고 혁신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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