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성탄절을 대비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빵)을 공급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관내 12개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군 문화관광과 식품위생팀 담당자 1명과 소비자 식품감시원 1명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해 위생점검과 수거작업을 펼친다.

주요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보관여부,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등이다.

또, 위생점검기간 내 제과점마다 크림이 도포된 케이크와 크림이 든 빵 등 1개 이상을 수거해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2주후 결과를 받는다.

검사결과 기준‧규격 등이 부적합으로 나왔을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에 앞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조치 할 수 있도록 점검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하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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