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기간에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와 지진‧폭설시에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등 재난안전의 컨트롤 타워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24시간 재난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재난안전 상황실』및『고병성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상황관리 강화를 위해 명절 연휴기간(1.27.∼1.30.)에 근무인원을 보강(8→16명, 1일 4명 근무)해 市 관련부서 상황반, 유관기관의 상황실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사회‧자연재난 발생시에는 즉시 재난대응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시에서는 명절연휴에 120달구벌 콜센터와 연계해 분야별로 체계적인 상황처리를 위해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는 생활민원처리반, 교통상황반, 생활쓰레기처리상황반, 성묘객지원반, 사회복지상황반, 산불방지대책본부,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등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응급진료 방역상황실」운영 등 16개 분야에 271명이 근무(1일 66명)한다.

8개 구‧군, 경찰, 소방, 한전, 도시철도공사 등 17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1일 3회(15:00, 21:00, 06:00) 분야별로 정기적으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며, 수시로 국민안전처 상황전파시스템, 소방출동 정보를 연계하는 등 재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확실히 점검 후 귀향, 명절음식 준비시 화재사고 주의, 전 좌석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하기, 무리한 차선변경 및 앞지르기 금지 등을 널리 홍보하고, 교통상황은 TBN대구교통방송과 협업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특히, 지난 연말에 국민안전처로부터 매뉴얼 관리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받았으며, 이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구·군, 시, 국민안전처 상황실간 실시간 영상전송 및 보고시스템 개선에 투자해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과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속 안전위험요소 및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휴대폰에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앱 설치 및 안전디딤돌앱( Play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로 검색하고 다운로드) 을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하여 재난안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는 선제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안전처, 구·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과 협업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시민은 평소 일상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여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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