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청년 창업인들의 창업과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 할 동대구벤처밸리내 창업지원주택 조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1월 25일(수) 오후 3시,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에서 지자체로부터 사업후보지 제안을 받아, 후보지별 사업가능성 및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 사업으로, 대구를 비롯한 6곳에 총 1천호 창업지원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토교통부는 창업지원주택 건립비 등 창업지원주택 전반적 사항에 대하여 총괄관리하고, 대구시는 사업부지 무상제공, 입주자 추천, 창업지원시설 및 창업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동대구벤처밸리내 스마트창업학교 부지 2,116㎡에 연면적 18,477㎡, 총 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창업지원주택(100호)과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를 연계, 건립하여 창업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콘텐츠기업 원스톱지원 거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에 처음 도입된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 주거와 더불어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24시간 재택근무를 위해 주택 내에 오피스 공간을 계획하고, 입주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도에는 창업인들의 아이디어 교류 등을 위한 소통공간을 제공한다.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는 올 상반기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할 예정으로 대구시는 문체부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를 유치하여 콘텐츠 지원기관, 테스트 베드, 기업입주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콘텐츠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지원 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동대구벤처밸리를 청년이 모이는 거리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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