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1년 6개월 동안 제21대 담양군 부군수로 재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홍성일 전 담양 부군수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전별금 전액인 258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담양군정 마무리 이후에도 남다른 담양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담양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왔다는 홍 전 부군수는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현안사업장을 두루두루 살피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는 현장행정가로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을 조성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 담양군이 전국 최초 인문학교육 특구로 지정받기까지 특구 지정의 당위성 제시는 물론, 산학협력 기관 및 교육 관련 부처 등으로부터 협조와 협력을 도출해내고 이후 인문학 마을을 조성해 나가가는 데에 있어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홍 전 부군수는 “그동안 군정 운영에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최형식 군수님 비롯, 700여 공직자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태도시 담양의 인재육성을 위한 일이라면 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일 전 부군수는 지난 16일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전남도 농업기술원 운영지원과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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