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울금연구회(회장 박기서)는 지난 24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청양울금연구회는 지난 2015년 조직된 신생 연구회로 울금이라는 신소득 기능성 작물을 소개해 지난해 기준 재배면적 약 4ha로 확대하는 등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진도 등 울금 선진지를 현장 방문을 통해 재배기술 및 가공, 유통현황을 연찬했다.

이날 박기서 회장은 “울금이 과잉생산 되어 시세가 전년의 1/4 수준으로 폭락해 회원들의 마음고생이 심하지만 고비를 잘 넘기는 지혜와 뚝심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고민해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다”면서 “기술센터는 여러분들의 선진 최신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에 적극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금연구회 가공제품으로는 울금환과 분말, 울금비누가 생산,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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