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내달 1일부터 보건의료원 재활운동실을 관내 모든 장애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 보건의료원의 재활 운동실은 치료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이 제한돼 왔으나 장애인의 운동 공간 확대를 위해 관내 거주하면서 장애 등급판정을 받은 자는 누구나 이용가능 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활 운동실에는 작업치료사가 상주하면서 장애인의 운동을 1대 1로 지도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작업치료, 전기치료, 공기압 치료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청양군 장애인협회 한 관계자는 “일반 헬스장은 기구 사용도 어렵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데 장애인만의 실내 운동공간이 생겨 작업치료사가 상주한다면 많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활 운동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 940-4542 또는 940-4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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