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유기농 특화도에 걸맞게 친환경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소형 저온저장고 70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과수 대체품목으로 아로니아,블루베리,도라지,오미자,아스파라거스등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출하시기 조절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4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당9.9㎡(3평형)의 소규모 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생산자 단체이며, 2월3일까지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2월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한뒤 오는 6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경수 농정과장은“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과감한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신선도유지로 상품성향상을 위한 소규모 유통시설을 연차적으로 지원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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