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갖추고 설 명절을 맞이한다.

군은 무엇보다도 각종 재난·재해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각종 생활불편 사전예방에 집중해왔다.

오는 30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를 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개 중점추진분야는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수습 ▲어려운 이웃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중이며, 설대비 농축산물 위생단속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와 종합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유지, 주민생활 안정에 나서며 쓰레기 대책과 더불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대책도 수립한 상태다.

또한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을 위해 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대중교통수단을 점검하고 특별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수송력 증강과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시설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을 마쳤으며, 민ㆍ관 협력으로 명절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에 대해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해 특별감찰을 실시해 엄정한 복무기강을 세운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들의 각종 불편 해소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며 “군을 믿고 정겨움이 가득한 고향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