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최근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수 백억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시장 상인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 했다.

이에 고양시(시장 최성)는 이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3일 일산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 했다.

지난 23일은 일산 5일장(3·8일장)이 열리는 날로 설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방문했다.

시는 일산소방서와 함께 시장 내 점포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점검방법을 홍보했으며 오는 2월 4일까지 설치가 의무화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홍보도 적극 전개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오는 26일 원당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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