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이 일손 부족과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의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타 영세농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오는 3월 2일부터 지원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지난 2016년 159농가를 대상으로 62ha에 걸쳐 로터리와 쟁기작업, 모내기, 벼 수확작업 등을 실시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보리, 콩, 율무, 메밀, 수수 등 잡곡 수확작업을 추가 확대하여 그동안 농기계 구입이 어려웠던 잡곡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업대행서비스 대상은 경운․정지․이앙․제초․방제 작업을 비롯해 벼, 보리, 콩, 율, 무, 메밀, 수수, 감자, 고구마, 마늘 등의 수확작업이다.

수수료는 경운․정지․방제․제초․땅속작물 수확작업의 경우 ㎡당 30원이며, 그 외 수확작업은 40원이다.

농작업대행서비스 신청이나 문의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540-5754, 5757)로 농작업 15일 전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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