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횡성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특히 조류독감(AI)등으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오는 1월 26일 횡성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다양한 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즐겁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 및 물가안정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횡성시장조합이 주관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 마케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횡성더덕무침 2병, 부침가루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착한가격업소 홍보 물품도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횡성군청 산하 공무원들과 군의원들이 횡성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과 시장 상인들이 협력해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인심 좋고 상품 좋은 횡성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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