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17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 순회교육이 총 2060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읍면 순회교육은 시대의 변화와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경영전문컨설턴트를 강사로 초빙해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영교육으로 실시돼 농업인의 의식변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석화 군수는 ‘넘버원 청양사람이 되기 위한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농업인들이 자율과 창의성을 발휘해 자기계발과 경영혁신을 이뤄야 한다”면서 “현상에 안주하지 말고 늘 위기의식을 지니고 변화된 시대에 맞는 농업경영을 위해 프로근성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실용교육에 참석한 정산면 조일상(56세)씨는 “농업을 단순한 작물 생산의 수준이 아니라 유망한 미래 산업으로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교육이었으며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2월 3일 2040젊은영농세대 특별교육(농업기술센터) ▲2월 9일 부자농촌만들기 리더교육(정산도서관) ▲2월 10일 부자농촌만들기 리더교육(청양문예회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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