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3일 엄사사거리에서 계룡시 엄사상인회, 주부물가모니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소한 설명절 보내기 및 계룡사랑상품권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회원들의 민간중심 자율감시 활동 강화와 성수품 자체 가격안정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관내 외식업소 이용 촉진을 위하여 계룡사랑상품권 이용 안내 리플릿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물가정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시민들의 동참과 알뜰한 소비생활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나라 경제가 불안하고 AI파동까지 겹쳐 계란값 등 서민 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 차원에서 이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보게 됐다”며 “시민들의 지역 상점가 이용과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품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오는 26일까지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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