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월 23일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생계보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에 나섰다.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2017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과 2017년 자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016년 소위원회에서 사전 심의·의결한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승인했다.

특히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부양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과거 폭력, 학대, 방임 등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돼 실질적으로는 부양을 받지 못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5가구 47명을 기초생활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에게는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권리구제는 물론, 그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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