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다문화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글로벌브릿지 5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글로벌브릿지 교육과정은 다문화학생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충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선문대학교에서 다문화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글로벌리더십 과정과 역사, 언어교육이 진행됐고, 올해 1월 국내 문화체험을 끝으로 3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수료식 1부에서는 그동안 교육과정 중 촬영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들 활동조별 국내 및 외국 역사 위인을 1명씩 선정해 위인에 대해 설명하고 문제를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권희태 선문대 부총장의 격려사와 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의 축사가 있었고, 남부현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 부센터장의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와 수료생 대표의 소감발표가 있었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충남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이 가진 재능과 꿈·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들이 글로벌브릿지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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