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12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안전관리 및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도내 초등학교에서는 희망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우선으로 하고, 3~6학년은 맞벌이 및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가정 자녀 등 돌봄 필요한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들 역시 방과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도·점검은 14개 교육지원청별로 방과후학교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했으며, 도교육청 점검반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지도·점검 사항은 ▲대상 학생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겨울철 급식과 간식 및 귀가 안전 등 안전대책 ▲돌봄교실 시설 및 주변 환경의 안전 취약요소 ▲예산집행 등으로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해서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23일 신설학교인 홍성 한울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안전 시설 관리 등에 대해서 점검했다.

김 부교육감은 점검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방학 중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교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복한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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