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음식업소 접객서비스를 향상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모범음식점 ‘3대 클린운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의 재사용 금지, 조리실 내부 청결 유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이다.

시는 ‘3대 클린운동’ 전개와 동시에 모범음식점에 대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영업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오는 3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여수시지부(지부장 김순빈)와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외식인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음식업소 서비스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이 다녀간 관광명소다”며 “음식업소와 관련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의 모범음식점은 140곳으로, 시는 이들 업소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입식테이블 지원, 위생복·위생모·투명마스크 지원, 음식문화개선 친절서비스 컨설팅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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