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생후 12개월까지였던 기저귀 지원은 생후 24개월까지로 연장됐다. 또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가 질병·사망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만 지원 가능했던 조제분유는 올해부터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및 부자·조손가정 양육 영아에게도 지원된다.
신청은 시 보건소(☏061-659-4246)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yshealth.yeos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서비스 이용기간이 종료된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하고, 계속해서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자동으로 기간이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가 저소득층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대상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