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23일(월) 10시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에 맞는 재난유형을 선정하여 단위지휘관 이상이 모여 재난현장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임무수행, 대응조치 등 우선순위에 중점을 두고 자유롭게 문제점 도출 및 개선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간 많은 정보공유가 이루어졌으며 통제단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지점(아산시 배방읍 소재)에서 지하 2층 식품·생활용품 코너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29명(사망 2명, 중상 7명, 경상 20명), 재산피해 4억 5천만 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토론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 훈련을 통해 각 부서 및 담당자는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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