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칼바람 추위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되는 요즘,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에서 담양군에 백미 1,820kg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은 좀도리 쌀로, 새마을금고에서는 과거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 좀도리 단지에 모았다가 이를 주변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풍습에 착안, 지속적으로 쌀 모으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실천 하고 있는 나눔 운동은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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