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 송정호 서장은 2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소통함으로서 119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들꽃마을'을 방문했다.

들꽃마을은 심천면 약목리 소재 장영길(69세) 씨와 유선순(64세) 부부가가 운영하는 비인가 복지시설로 다운증후군 및 정신지체아 등 6명을 입양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주위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서 송정호 서장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덕담을 나누고 일상생활에 불편사항을 묻는 등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정호 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실시한 나눔 활동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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