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시장 이승훈)에서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을 확보,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하여 2017년도에 주거복지 예산으로 133억여 원을 들여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거급여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준중위소득 43%이내 가구에 대하여 임차료를 지급하는 주거급여, 자가 가구 중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노후주택 수선비 지원, 농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한 저소득층 임대주택 알선 등이 있다.

올 해 주거급여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1인가구 기준 임대료 상한액 136천원, 4인가구 기준 200천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2017년 중위소득 증가에 따른 소득인정액 기준 확대로 인해 수혜자가 지난해 10,397가구 122억원 지원한 것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주택 수선비로 315가구에 11억여 원을 지원, 긴급수리를 요하는 주택이나 노후 되어 보수가 필요한 주택에 대하여는 심사를 통하여 경‧중‧대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가구 중 12가구를 선정,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수선을 통하여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급여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수요조사를 통하여 주거급여를 필요로 하는 가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