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조상묘를 찾는 성묘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25개 노선의 임도를 2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의 이용과 경영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산림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청주시에서는 1984년 미원면 용곡리와 중리를 잇는 임도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25개노선 87.92km가 개설되어 있다.

정창수 산림과장은 “임도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라며 성묘후에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 산림환경을 보전해 줄 것과 특히 산불조심기간(1.25~5.15)을 맞아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성묘객 입산에 따른 인화물질 소지와 소각물 태우기 등은 금지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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