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2017년도 지역안전관리계획(안) 심의·의결 및 시민안전정책 보고 등 지역안전관리태세 확립을 위해 1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병수 시장의 주재로 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보병사단, 소방안전본부,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및 전기·가스 안전공사 부산본부, 부산항만공사, KT부산고객본부 등 부산의 안전을 책임지는 40여 개의 민·관·군·경 유관기관 단체장 및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다. 진행순서는 △‘17년도 부산시 시민안전정책 보고 △’17년 지역안전지수 개선방향 △2017년도 지역 안전관리계획(안) 심의·의결 등 안전한 부산을 위한 협력체계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 서병수 시장은 올 해 수립한 우리시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유형별 피해저감 목표 설정 및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별 안전관리 대책을 상세히 담아 우리시 실정에 적합한 부산형 안전관리계획으로 수립하였고 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되면 소관부서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상호협력하여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해 우리시 시민안전 정책여건 분석 및 시민이 체감하는 ‘재난 Zero화’ 체계 확립의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17개의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하고, 지난해 12.8일 국민안전처가 공표한 7개분야 지역안전지수의 등급 상향 및 개선 추진력 확보를 위한 지역안전지수 개선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철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올 해도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에서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마음으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 및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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