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이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 및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셉테드 시범학교는 ▲사각지대 및 학교폭력·흡연 발생 우려 공간에 운동시설, 공연시설 등 설치 ▲사각지대 밝은색 도색, 학생과 직원을 외부인과 구분하는 명찰 패용 ▲출구 전용도어 설치 ▲화장실 출입문을 투시형으로 교체 또는 보완, 비상벨·비상전화 설치 ▲CCTV 설치 안내판 게시 등 학교폭력 예방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다양하게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희망학교를 조사해 초 1교, 중 2교, 고 1교, 총 4개교를 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4개교에는 교당 2,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