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이사 허재혁)는 정유년(丁酉年)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홀로사는 노인들 및 저소득층 지역 주민을 위해 ‘행복나눔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는 나눔과 연대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취약계층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복나눔꾸러미’는 쌀, 라면, 참기름, 샴푸, 바디워시, 통조림, 섬유유연제, 간식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 184세트가 구성된다.

이번에 준비된 ‘행복나눔꾸러미’는 오라·하귀 지역의 경우, ‘행복나눔봉사단’이 대상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노형·해안·고내·서귀포 지역은 정든마을 봉사단, 해안동 청년회,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애월읍사무소 등 도내 각 지역단체의 협조를 통해 설 명절 이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 민복기 사무국장은 “공동체 후원회원 및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행복나눔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한편,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이사 허재혁)는 지역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해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철학교육, 일반인 대상 인문학 강좌, 설·추석 맞이 취약계층 대상 꾸러미 전달, 환경미화 및 의료봉사를 중심으로 한 행복나눔봉사단 운영 등 나눔과 연대에 기초한 각종 협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공동체 의식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붙임: 설 연휴 맞이 행복나눔꾸러미 전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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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소개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제주도민의 자발적인 협동과 연대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협동체를 통해 풍요로운 지역공동체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나눔과 연대를 기초한 각종 협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협동체간 나눔의 연대체계를 확립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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