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년 연속 1300만 명 관광객 방문 시대를 맞아 음식․숙박업소의 선진 접객문화 정착을 위해 위생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 보건소에서 여수위생단체협의회원 12명과 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특화음식을 개발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시의 식품위생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협의회를 중심으로 종사자 친절교육, 음식 재사용 안하기, 숙박업소 정해진 요금 받기 등의 캠페인을 펼쳐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 협의회원은 “민간 차원에서도 부정․불량식품 유통 방지와 음식 가짓수 줄이기와 같은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처럼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오는 4월 개최되는 전남체전에 대비해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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