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도시공사(사장 정학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한다.

도시공사는 오는 27일까지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립공원묘지,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와 시 진입로인 국도 17호선 주변이며, 관광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향일암 진입 도로로 포함된다.

앞서 도시공사는 19일 청소인력 24명과 차량 12대를 투입해 여수산단진입도로 일대를 청소했고, 20일부터는 인력 6명과 차량 2대를 투입해 쓰레기를 지속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여수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설 연휴기간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설 연휴기간 신속한 청소민원 처리를 위해 시와 함께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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