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주철현 여수시장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

시에 따르면 20일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남산요양원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

20일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남도에서 마련한 건어물 포함 여수상품권과 백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주 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려운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외받는 시민이 없는 따뜻한 여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 4곳도 찾아 어르신의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항꾸네 어르신 보금자리는 경로당을 보수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취사와 주거를 함께할 수 있게 만든 시설로 지난해부터 7곳이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부터 시설방문과 별도로 지역 내 저소득층 51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