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재)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이하 대전TP)가 KOLAS(한국공인시험기관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5일 고주파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대전TP는 지난 7월 15일 대전지역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KOLAS 전기시험 중 유‧무선통신기기, 환경 및 신뢰성 시험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서를 획득했다.

이번 KOLAS 인정에 따라 대전TP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준병 대전TP원장을 비롯해 이창석 대덕Wiseless포럼회장,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고주파센터장, 최시복 대전시 특화산업과장, 김정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센터장, 이현태 목원대학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KOLAS 현판식은 고주파센터의 공식적인 시험인증기관 출범 선포식의 의미를 갖고, 향후 중부권거점 공인시험인증기관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대전 기업들이 시험성적서를 받기위해 경기도 등 수도권에 위치한 전문시험기관을 찾아 시험인증 절차를 밟아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됐었다.

대전TP의 이번 공인시험기관 지정으로 인증기간 단축은 물론 비용절감으로 대내외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TP는 기업의 제품인증획득을 원스톱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기업이 제품의 국내외 공인인증을 보다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병 대전TP원장은“이번 현판식을 통해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 기업들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라며“앞으로 KC(국가통합인증마크) 무선기기 형식등록시험 및 시험규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등을 위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산하 기구이며, 교정 및 시험기관 등의 품질경영시스템, 기술능력 등을 심사해 적합성을 평가·인정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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