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양시연)은 20일 오후 4시 도청 대강당에서 도-행정시 복지분야 공무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 계획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행정시가 2017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복지시책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발전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도 보건복지여성국은 ‘더 행복하고 활력있는 복지사회 실현’을 복지분야 비전으로 삼고,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경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할 주요 역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네트워크 강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자립기반 조성 △맞춤형 보육지원 및 아동복지 환경 조성 △장기요양 서비스 지원 및 노인학대 예방 강화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확대 및 생활안정 지원 △안심하고 편안한 육아 및 일․가정양립 지원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 바로 세우기 △공공의료기관 지원 및 공공성 강화 △제주 맞춤형 감염병 방역체계 운영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사회복지분야 각종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및 복지민원에 신속한 대응 및 해결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할 계획이다.

* 2016 부서청렴시책평가(복지청소년과 최우수)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200여명) 청렴실천 결의(‘16. 10. 6일 기시행)

특히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매주 목요일을 『복지현장 생생 소통의 날』로 지정해 복지 및 아동시설 등 복지현장의 애로, 건의 사항 등 도민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한다.

한편, 이날 마지막 행사로 최근 인플루엔자(AI) 여파로 위축된 닭ㆍ오리고기 소비를 솔선수범하고자 닭․오리고기 전문식당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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